+ 평화!
지난 3월 28일 안동교구 정평위에서는 이번 19대 총선에 출마하는 교구 관할지역 내 후보자들에게 ‘정책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이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주관으로 모든 교구가 함께 진행하였던 사안이었고, 우리 교구는 주교회의 정평위에서 마련한 초안에 교구의 현안을 첨부하여 각 후보자들에게 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따라서 정책질의는 ‘인간의 존엄성’, ‘공동선(개인을 포함한 공동체 전체의 공익과 화합)’, ‘농업’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생명권과 형벌’, ‘표현의 자유’, ‘정보인권’, ‘복지’, ‘환경․평화’, ‘경제․비정규직’, ‘한미FTA’, ‘농업의 유지발전과 다원적․공익적 가치’, ‘지역․계층․산업간 양극화로 발생되는 사회적 배제 극복’을 분야별 정책이슈로 포함하여 질의하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북북부지역 6개 선거구인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예천군, 군위․의성․청송군, 영양․영덕․봉화․울진군 후보자 21명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14명 후보들이 답변했으며 7명은 미제출 했습니다.
각 후보자들이 제출한 답변서는 정당과 선거구 후보자별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모든 교우들께서 이번 정책질의 답변서를 꼼꼼히 보시고 각 후보자들의 정책을 평가하셔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은혜로운 성주간 잘 보내시고 기쁜 부활을 맞이하시길 기도합니다.
2012년 4월 6일
안동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정진훈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