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내달 2일 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제11대 이한양(66.李翰洋.사진) 신임 안동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한양 원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예천군보건소장, 안동시보건소장, 포항성모병원 수련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천주교안동교구 가톨릭의사회 회장과 한양산부인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인 추진력과 통합조정력이 뛰어나고, 외부적으로는 대외교섭력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원장은 "지역거점 공공의료 기관으로써 의료취약지역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무의촌 정기순회 진료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부인은 윤순희(59)씨로 슬하에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