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 카리타스봉사단은 12~14일 안동교구 공검성당에서 나눔의묵상회 피정을 수료한 카리타스봉사단 60명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대비훈련을 열었다. 이번 훈련은 여름을 맞아 수해와 같은 큰 재해가 일어날 상황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회장 정성환 신부와 공검본당 주임 최숭근 신부가 참여 및 지도했으며, 이동식 밥차인 빨간 밥차를 활용해 재해재난 여건에서 배식하는 훈련, 실질적 긴급구호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안동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배, 영정사진 촬영, 웃음치료,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도농 간 소통과 연대의식을 갖는 시간도 마련했다.
오혜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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