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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영호 신부)가 신앙의 해 선포 기념의 일환으로 사회 복음화를 위한 제1기 사회교리학교를 연다.
교회 역사와 성경을 통해 본 사회교리와 함께 인권 · 노동 · 생명 · 농업 · 경제 · 정치 · 여성 등 주제별로 교회의 가르침을 살펴보는 강좌는 10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대교구청 별관 대회합실에서 열린다. 이 기간에 열리는 7번의 강의에는 김영호 · 송창현 · 박동호 신부와 권 가타리나 수녀, 도건창 · 한상봉 · 이상식 씨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어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오후 7시 30분 대구대교구 삼덕성당에서는 ‘사회교리 주간’ 특강이 이어진다. 12월 11일에는 박병규 · 고진석 신부가 함께하는 <평화방송> ‘복음 Talk!! 톡톡’ 녹화가 예정돼 있으며, 12일에는 ‘기후 변화, 에너지 위기 시대의 대응과 탈핵’을 주제로 맹주형 실장(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교육기획실), 13일에는 ‘국제공동체의 평화’를 주제로 두봉 주교(안동교구 원로사목자)가 강의에 나선다.
참가 신청은 10월 20일까지 가능하며, 교육비는 5만 원이다. (문의 : 010-7791-5508 / 참가 신청 : 팩스 053-255-7223, 이메일 catharinaspc@hanmail.net, 다음 카페 cafe.daum.net/dg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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