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백합=전주교구가 발행하는 계간지 「쌍백합」 제39호(2012/겨울)가 나왔다. 특집으로 '선교의 현장'을 다루며 △교세통계로 본 선교 현황과 전망 △바오로 사도의 인물과 삶, 그리고 그의 선교 영성 △선교 활성화 본당(둔율동ㆍ나바위본당) △선교현장(병원ㆍ교정ㆍ군대ㆍ문화) △선교 관련 책, 영화 등을 실었다. 사제열전에서는 중국에서 온갖 고난을 겪으며 50년간 선교한 고 임복만 신부를 소개했다.(전주교구/3000원)
▨경상도 북부지역 천주교 전래=안동교회사연구소(소장 신대원 신부)가 발간한 4번째 자료집으로 경상 북부지역 교회 발전과 성장 과정을 살폈다. 1873년 병인박해 이후 1900년대 초기까지 경상 북부의 복음 전파를 중심으로 경상도 최초 복음 선포자로서 달성 서(徐)씨 가문의 '서광수와 서유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논쟁을 다뤘다.(안동교회사연구소/비매품) 박수정 기자
▨침묵 너머에 계시는=마산교구 가톨릭문인회(회장 민창홍)가 가톨릭문학 14호를 펴냈다. '세상의 복음화'를 주제로 한 피정 체험기와 신심서적 독후감, 영화감상평을 특집으로 실었다. 문인회가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제6회 가톨릭문학 신인상 수상작과 심사평을 게재했다.(1만 원)
이지혜 기자 bona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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