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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평협, 사목임원 연수 열고 사목교서 실천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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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교구 사목임원ㆍ제단체장 연수 참석자들이 권혁주 주교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안동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이한양)는 1월 26~27일 경북 예천 농은수련원에서 사목임원ㆍ제단체장 연수를 열고, 교구장 사목교서에 따라 신앙의 해에 교구 성지 및 유적지 등 16곳을 순례하기로 했다.
교구는 지난해 발간한 「신앙의 해 맞이 안동교구 성지순례」 책자를 통해 성지 6곳(마원ㆍ진안리ㆍ여우목ㆍ우곡ㆍ상주 옥터ㆍ청리 신앙고백비)과 교우촌 3곳(한실ㆍ석보 머루산ㆍ문경새재 기도굴), 유서 깊은 성당 3곳(점촌동ㆍ사벌 퇴강ㆍ목성동), 공소 4곳(화령 수봉ㆍ하송ㆍ가은 쌍용ㆍ안계 쌍호)을 순례지로 지정했다. 아울러 성지와 유적지 등 순례를 통해 신앙의 모범을 따라 기쁘고 떳떳한 신앙의 해를 보낼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세상을 신앙의 눈으로 봄으로써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 신앙의 여정을 재발견하자"고 당부했다.
정장훈 명예기자 hoon2275@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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