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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8~10일 농은수련원서 사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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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가 사제들에게 신앙과 신학의 조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교구 사목국 |
안동교구는 8~10일 경북 예천 농은수련원에서 가진 사제연수에서 올해 교구 사목방침인 '신앙의 재발견과 교회 쇄신'을 구체화하기 위해 본당사목 현황을 점검하고 사제영성을 성찰했다.
청주교구 복음화연구소장 송열섭 신부가 '사제들의 자기 쇄신과 영성', '양 떼를 돌보는 목자로서의 사제생활'에 대해 강의했다. 사제들은 교회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자 모든 힘의 원천인 전례(전례헌장 10항 참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사제들에게 "특히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하는 신학과 신앙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신학」이라는 책자를 사제들에게 소개하고, 신앙과 신학의 조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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