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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톨릭상지대 개최
안동 가톨릭상지대(총장 정일 신부)는 7월 26일 경북 안동 본교 소피아관에서 '제17회 전국 기업회계ㆍ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996년 시작한 이 대회는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세무회계분야 대표적 경진대회다. 세무 및 회계교육 발전을 위해 체계적 이론교육과 직업전문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지도자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8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고등학생부와 대학생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한편 가톨릭상지대는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 국제회계기준(IFRS)에 맞는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의 세무회계인을 양성하고 있다. 15회와 16회 대회 때 2년 연속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전산세무회계과는 2012년 전문대학 취업률에서 금융회계세무 분야 52개 대학 중 최상위권에 선정된 바 있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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