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라움터(대표 신은주)가 관내 인견제품 생산기업 이구직물(대표 장효수)과 사회공헌을 위한 파트너쉽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이구직물은 라움터에 임가공 위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임가공을 수탁한 라움터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납품 기한을 준수한다는 내용이다.
라움터 대표에 따르면 “양사가 파트너쉽 협약체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양사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경영을 실천하여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해 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2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신규일자리 89개를 창출하여 마을공동체 형성은 물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