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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문]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들 - 안동 남북 평화 정착 기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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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들] 안동 남북 평화 정착 기원 공연


흥겨운 무대로 마음의 끈 이어져

발행일2018-07-01 [제3101호, 5면]

평양예술단이 6월 25일 안동 주교좌목성동성당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이 담긴 공연을 하고 있다.

“반갑습네다~ 반갑습네다~”

6월 25일 안동교구 주교좌목성동성당에서는 탈북자 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부르는 북한 노래 ‘반갑습네다’가 울려 퍼졌다. 성당을 가득 메운 교구 신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이들을 환영했다.

교구 사회사목협의회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남북 평화 정착 기원 공연 및 미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남과 북이 평화 체제로 전환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특히 교구 신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북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평양예술단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평양예술단은 통일을 기원하는 노래와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평양예술단 공연에 이어서는 권혁주 주교 주례로 미사가 봉헌됐다. 권 주교는 강론에서 “진정한 평화는 행동으로 이어져야한다”면서 “남과 북이 선언하고 북과 미가 합의한 것들이 실현돼 진정한 평화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구 사회사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 날 ‘함께 참 평화의 길로 나아갑시다!’를 제목으로 한 결의문을 발표, 교구민들에게 한반도가 ‘평화의 표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달 12일 성사된 북미 정상회담으로 비핵화와 평화 협정을 통한 새로운 상생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면서 “한반도가 분쟁의 위험과 불안의 상징이 아니라, 새로운 평화의 표징이 될 수 있도록 지금 보다 더 큰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