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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문] "칼레 강 신부 전기 「조선 선교에 바친 삶」 출간"

사목국이메일

칼레 강 신부 전기 「조선 선교에 바친 삶」 출간

안동교구 설정 50주년 맞아 번역

발행일2019-06-09 [제3148호, 4면]

안동교구는 교구 설정 50주년을 기념해 칼레 강 신부 전기 「조선 선교에 바친 삶」(모벡 공동체의 수녀 지음/이영길 옮김/217쪽/1만3000원/가톨릭출판사)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프랑스 모벡(Maubec) 수도원에서 지은 것을 안동교구 이영길 신부(해외선교·르망교구 파견)가 번역한 것으로, 교구 제2주보 복자 박상근 마티아와 인연이 깊은 칼레(Calais) 강 신부(1833∼1884)의 삶을 담고 있다. 1866년 병인박해 당시 박해를 피해 한실 교우촌으로 가는 산 속에서 목숨을 걸고 끝까지 동행하려던 복자 박상근 마티아와 그를 돌려보내려는 칼레 강 신부 사이의 믿음과 우정은 유명한 일화다.

프랑스 블로박의 착한 도움의 성모수도원 총원장 안-엠마누엘 드베셔 수녀는 「조선 선교에 바친 삶」 한국어판 출판에 즈음해 “저희 모두는 교구 설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안동교구와 하나가 되어 진정한 기도를 올려 바치며, 한국의 복되신 순교자들 모두와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칼레 강 신부는 1861년 조선에 입국해 1866년까지 경상북도 문경 지역을 중심으로 사목활동을 펼쳤다.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중국으로 피신했다 이듬해부터 수차례 조선에 들어오려 했으나 이루지 못했고, 병이 악화돼 프랑스로 귀국했다.

이후 1869년 시토회에 들어가 모벡 수도원에서 조선 교회를 위해 기도하다 1884년 51세로 선종했다.

※문의 054-858-3111~3 안동교구청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