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동 성당 나눔의 묵상회는 11월 30일(목) 서문동 성당
만남의 집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1년간 젓갈 판매, 떡국떡을 판매한 대금으로 김장준비를 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명이 김장김치를 만들어 60가구,
연탄 10가구, 20Kg 쌀 10가구 등 각 가정을 일일이 직접 방문하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최장원(라우렌시오) 주임 신부는 “회원들이 동참해 담은 김치가
우리 이웃에 전파되니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정성껏 마련한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의 묵상회 회원들은 “이웃을 돌아보며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이웃들과 함께 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