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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친구들<409> - 쥐방울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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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방울덩굴은 들이나 숲가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쥐방울덩굴과에 속합니다. 
  전체에 털이 없습니다.  줄기는 길이 1~1.5m로 가늘고 길며 가지가 갈라지고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갑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깁니다. 
  7~8월에 노란빛이 도는 녹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모여달립니다.  꽃은 밑 부분이 볼록하고, 윗부분은 나팔 모양으로 벌어지는데 한쪽 끝이 길고 뾰족합니다.  열매는 둥글며 다 익으면 6갈래로 벌어지고 각각 가는 실로 암술대에 매달려 낙하산이 거꾸로 매달린 것 같은 모양이 됩니다. 
  호랑나비과의 꼬리명주나비는 애벌레가 쥐방울덩굴 잎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쥐방울덩굴에 알을 낳는데 부화하면 바로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여러 곳에 나누어 낳는다고 합니다. 

  살다보면 생각지도 않았는데 
  아름다운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별 한 점 없는 캄캄한 가슴에 
  빛이 되어주는 사람 
  비켜 설 수 없는 길에서 
  편하게 기대고 싶은 사람 
  얼굴 마주 한 일이 없어도 
  내 편이 되어 주는 사람 
  먼먼 기억의 늪 속에 
  나를 꺼내어 손잡아 주는 사람 
  살다보면 문득문득 
  그 아름다운 사람들 때문에 
  기쁜 눈물 지을 때가 있다 
  -목필균. ‘아름다운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