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한해살이풀로 가지과에 속하며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서부 고산지대입니다.
높이는 60~180c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전체에 부드러운 흰 털이 많이 나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깃 모양의 겹잎입니다. 작은잎은 9~19개로 끝이 뾰족하고 깊이 패인 톱니가 있습니다.
5~8월에 마디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3~7개의 노란색 꽃이 무리지어 핍니다. 화관은 지름이 2cm 정도이고 끝이 뾰족하며 뒤로 젖혀집니다. 열매는 부드럽고 즙이 많은 장과(漿果)입니다. 열매 안의 씨는 과육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열매는 품종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르고 빛깔은 붉은색 주홍색 노란색 등이 있습니다.
주로 날로 먹거나 채소로 먹으며 주스 케첩 샐러드 소스 등을 만듭니다. 항암 효과가 있고 노화를 방지하며 고혈압 등에 좋다고 합니다.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이성선. ‘사랑하는 별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