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맥문동은 백합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의 나무 그늘에서 자랍니다. 맥문동과 더불어 관상용으로 화단에 많이 심습니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간혹 수염뿌리의 끝이 굵어지기도 합니다. 잎은 모여나고 선형(線形)이며 짙은 녹색입니다.
6~7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에 작은 꽃들이 모여 핍니다. 꽃은 아주 연한 자주색이며 화피는 6장입니다.
뿌리는 감기 당뇨병 변비 등의 약재로 쓰입니다.
'개'라는 접두어로 알 수 있듯이 맥문동과 거의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맥문동보다 작습니다. 즉 맥문동보다 잎도 작고 가늘며, 꽃줄기와 꽃차례도 작습니다. 또, 꽃차례에 달리는 꽃의 수도 적고 꽃의 색깔도 훨씬 연합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방학을 지내기는 시골이 제격이지요.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으니까요.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교회에서 실시하는 아이들을 위한 신앙 교육이 자연과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불편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