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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친구들<501> - 신나무

두메이메일

 

 

 

  신나무는 산에서 자라는 낙엽 소교목으로 단풍나무과에 속합니다.

  8~10m 높이로 자라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집니다. 잎은 마주나고 밑 부분에서 3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습니다. 잎 앞면은 윤이 나고 뒷면에는 갈색 털이 있습니다. 가을에 붉게 물들기도 하고 노란빛이 함께 어울리기도 합니다.

  5~6월에 가지 끝의 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모여 피는데 향기가 있습니다. 꽃잎은 5장입니다. 열매는 -얇은 막질의 날개가 달려 있는- 시과(翅果)로 양쪽 날개가 처음엔 거의 평행하거나 겹쳐지지만 점차 벌어져 V자형을 이룹니다.

  조경수로 심기도 하고 목재는 가구재로 씁니다. 예전에는 잎을 염료로 사용하였습니다.

 

  눈이랑 손이랑

  깨끗이 씻고

  자알 찾아보면 있을 거야

  깜짝 놀랄 만큼

  신바람 나는 일이

  어딘가 어딘가에 꼭 있을 거야

  아이들이

  보물찾기 놀일 할 때

  보물을 감춰두는

  바위틈새 같은 데에

  나뭇구멍 같은 데에

  행복은 아기자기

  숨겨져 있을 거야

  -허영자. ‘행복-